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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0 13:39:52
  • 최종수정2022.10.20 13:39:52

증평군이 증평인삼타운을 리모델링해 중부권 인삼유통 중심지로 재도약을 추진한다. 리모델링 된 인삼문화센터.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타운(증평인삼문화센터, 인삼관광휴게소, 충북인삼유통센터)일대의 활성화와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로의 재도약을 추진한다.

군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인삼문화도시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4년 증평군 송산리에 개장한 인삼상설판매장을 단순 인삼 판매시설에서 나아가 인삼 문화체험 복합공간으로의 다각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인삼문화센터로 새단장해 지난 8월 재개장했다.
인삼문화 체험을 위해 기존 판매장 1층의 판매부스 19개를 7개로 축소하고 유휴 공간을 건강정보 체험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및 카페 등으로, 2층은 홍삼족욕체험이 가능한 족욕카페로 재구성했다.

1층 카페는 입점자를 모집해 정상 운영 중이며 나머지 시설은 시설물 배치를 11월까지 마무리하고, 2층 족욕카페는 내년도부터 기자재를 배치하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증평인삼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인삼향 개발·보급, 체험휴양마을 인삼 관련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74억8천900만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인삼관광휴게소를 34플러스센터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장할 계획으로 센터 내에 증평패스 거점 안내센터를 운영해 관내 농촌 관광지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타운을 활성화 시켜 중부권 인삼유통의 중심지로 삼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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