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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국비 45억 확보

청주 광복영농조합법인RPC 가공시설 현대화지원 선정

  • 웹출고시간2022.10.26 16:18:17
  • 최종수정2022.10.26 16:18:17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충북 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총 111억 8천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 RPC(미곡종합처리장)는 가공시설을 확충해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와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의 고품질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RPC는 청주시의 급속한 도시화·산업화의 영향으로 식량작물 재배면적과 생산량 감소에도 2021년에는 광복쌀 판매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도내 벼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미곡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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