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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대회'

유공자 표창·발전방안 토론회

  • 웹출고시간2022.10.26 17:25:43
  • 최종수정2022.10.26 17:25:43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2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대회'에서 유공자 표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개소가 공동주관했다.

성과대회는 2020년부터 시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대회는 노인 축하공연단의 난타, 통기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 1부는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노인맞춤돌봄 유공자 20명에 대한 시장·시의장 표창, 돌봄 이용 노인과 돌봄을 제공한 생활지원사의 소감 발표, 돌봄 우수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서대석 서원대학교 교수가 발제한 '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김준환 충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서유리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원장, 박찬길 청주시 노인복지과장, 박재호 춘천시북부노인복지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와 돌봄 프로그램 개발, 수행인력 역량교육 지원 강화 등 노인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256명은 돌봄 대상 노인 3천500명에 대해 주 1회 직접방문, 주 2회 안전·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청주시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은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사회적협동조합휴먼케어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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