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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번 주 단풍 절정

가을 힐링명소 각광

  • 웹출고시간2022.10.24 13:11:40
  • 최종수정2022.10.24 13:11:40

노랗게 물든 괴산군 문광면 은행나무길.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에 위치한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며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광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 마을 한 주민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하면서 탄생했다.

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 작가들이 몰려든다.

사계절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지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의 문광 은행나무길은 노란 은행잎이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또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밤에도 맘껏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돼 있다.

조명은 11월 중순까지 점등된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을 힐링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2013년 '비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2020년 '더킹: 영원의 군주' 등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인기다

지난해에는 예능 프로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가 문광저수지에서 촬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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