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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방시대 소중한 국정 동반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서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기탄 없는 제안" 당부

  • 웹출고시간2022.10.29 11:04:23
  • 최종수정2022.10.29 11:04:2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과 만나 "각 지역마다 주민이 잘살 수 있는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 주고, 정부가 도와야 할 일이 있으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8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누구보다 주민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장·군수·구청장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소중한 국정 동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소속 정당이나 진영은 달라도 국민과 지역 주민들이 잘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과업이자 의무"라며 "민생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 중에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챙겨야 할 것이 있으면 언제든 기탄없이 제안해 달라. 그렇게 중앙과 지방정부가 소통을 원활히 해야만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윤 대통령에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윤 대통령의 사진을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담은 액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이날 오찬에 앞서 행정안전부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국정설명회에 참석, 국정운영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충북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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