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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AI돌봄로봇 '다솜K' 대여

재가 치매노인 10가구 대여…치매지원 프로그램 제공

  • 웹출고시간2022.10.30 13:08:32
  • 최종수정2022.10.30 13:08:32

AI돌봄로봇 '다솜K'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도내 처음으로 재가 치매노인 가구에 AI돌봄로봇 '다솜K' 를 대여한다.

이 사업은 치매노인에게 AI돌봄로봇을 대여하고 관리해 중증치매로 악화되기 전 인지·생활 기능을 유지시켜 자가 거주기간 연장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AI돌봄로봇 '다솜K'는 양방향 대화로 노인들의 말벗이 돼 우울감, 고립감을 줄이고 알람기능을 통해 복약 관리와 신체활동 지도, 보호자와 영상통화, 치매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중 신청을 받아 지난 24~25일 재가 치매노인 10가구를 방문해 AI돌봄로봇을 전달했다.

이어 치매안심센터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코너를 마련해 사진전화기, 효돌효순, 낮밤시계, 실버플레이, 가정용 홈CCTV, 동작감지램프 등 10개 품목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I돌봄로봇 대여와 비대면 치매안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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