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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7 13:29:38
  • 최종수정2022.10.27 13:29:38

충북도청에서 27일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 옥천군
[충북일보] 충북도청에서 27일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 충북도와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연구원,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유원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남부 3군 기업지원과 신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설립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부 3군은 그동안 산업혁신과 신산업 발굴 등을 지원하는 혁신기관들이 청주권에 집중해 남부권 산업체의 연계성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산업생태계 변화에 능동적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 3월 개소한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에 이어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지역대학과 산업체 간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체계를 구축,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산업 고도화 전략 마련, 신산업 발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센터에 5대 혁신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파견한 직원들이 근무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붙어 넣을 것"이라며 "옥천군은 남부 3군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접근성도 뛰어나 기업지원과 애로 상담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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