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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농산물 판로 개척 성과

필리핀 GMA 시, AMADEO 시와 업무협약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4만불 농산물 수출 계약성사

  • 웹출고시간2022.10.30 13:03:36
  • 최종수정2022.10.30 13:03:36

송인헌(왼쪽) 괴산군수와 심재신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장이 상호 협약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필리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산물 해외 판로 개척의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 아마데오(AMADEO)시,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잇달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MOU)체결로 농촌인력 부족 해결과 농산물 해외 판로 개척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GMA시, 아마데오시와의 양해각서MOU로 내년에 이들 지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농식품 수출사업단은 마닐라에서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해외사업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심재신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장은 "괴산군과 처음으로 시범 차원에서 4만 달러 어치를 계약했다. 앞으로 농업분야 외에도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해 더 많은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필리핀과 교류의 장을 열어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해외 유통에 대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군은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간담회에서 이뤄진 미미식품과의 4만 달러 계약 중 1만5천 달러의 진공포장 옥수수를 다음 달 1차로 필리핀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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