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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직장감염 확산…청주 남이면사무소 폐쇄

휴가 복귀 후 PCR 검사서 양성 확인
괴산군청 직원도 확진 부서 직원 진단검사
진천 축산업체 9명 추가 누적 14명 확진

  • 웹출고시간2021.08.31 18:08:03
  • 최종수정2021.08.31 20:47:34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사무소 직원 2명이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면사무소가 폐쇄된 가운데 입구에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31일 청주에서는 공무원이 확진돼 면사무소가 폐쇄됐고 진천에서는 축산업체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원구 남이면사무소 직원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휴가 후 받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명은 전날 출근을 했고, 1명은 출근 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두 사람의 동선은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면사무소를 폐쇄한 뒤 직원 24명에 대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청주소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도 3명이 추가돼 총 24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 이외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 9명도 발생했다.

괴산군청 직원 1명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청주에서 전날 검사를 받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부서 전 직원 2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진천 축산업체에서도 9명이 추가 확진되며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지난 29일 축산업 관련 확진자 선제검사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총 14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천195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23명, 진천 9명, 충주 4명, 영동·음성 각 3명, 괴산 1명이다.

/ 김병학·주진석·유소라·임영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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