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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전면등교 앞두고 초·중고생 4명 확진

  • 웹출고시간2021.06.15 17:48:07
  • 최종수정2021.06.15 17:48:07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15일 청주와 진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초·중·고생 4명이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청주 8명, 충주 2명, 진천 2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천174명이 됐다.

청주의 한 중학생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선별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이 학생이 지난 4일까지 등교 했고, 학교는 7~11일 원격수업을 해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이 학생이 12일 학원에 갔고, 13일에는 친구들과 음식점에 들러 식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가족이 확진자와 접촉하며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간 초등학생도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 1명(30대)도 이날 확진됐다. 진천군에서는 초등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두통과 발열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았다.

초등학생은 지난 11일까지 등교해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고등학생은 14일까지 등교했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가족, 학교 학생, 교사,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이밖에 청주에 거주하는 40대는 인후통과 오한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2명도 확진됐다. 20대 외국인이 기침, 몸살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지인인 30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직원인 30대 외국인과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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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