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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충북 도민 50만 명 3차 접종 완료

접종률 31.5%…전국 평균 상회
現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 이번 주 고비
도내 누적 확진자 1만1천168명

  • 웹출고시간2021.12.26 16:11:35
  • 최종수정2021.12.26 16:11:35
[충북일보] 충북 도민 10명 중 3명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마쳤다.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간격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되며 3차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26일 0시 도민 159만1천9명(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운데 31.5%인 50만1천500명이 3차 접종을 마쳤다.

같은 시각 1차 접종은 139만2천23명, 2차 접종은 134만1천648명이 참여했고 접종률은 각각 87.5%, 84.3%였다. 이상반응은 13건이 접수돼 총 1만194건이 됐다.

도내 백신 접종률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3차 접종률은 29.6%로, 충북이 1.9%p 더 높다. 1차·2차 접종률도 전국 평균(1차 85.6%, 2차 82.4%)보다 1.9%p 높다.

'청소년 백신패스' 적용을 둘러싼 강제 접종 논란에도 만 12~17세 2차 접종률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1차 접종률은 71.9%로 전국 평균 69.4%보다 2.5%p, 2차 접종률은 51.0%로, 전국 평균 46.8%보다 4.8%p 높았다.

3차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사적모임 최대 4명' 등 거리두기 강화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일일 5천 명대로 내려앉으며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적용 중인 거리두기 조치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확진자 발생과 위중증 환자 수 등을 유행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엿새 연속 1천 명 이상 나오고 있고 성탄절 연휴 영향과 연말연시 사적모임 등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반전될 수 있어서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5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1천168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지난 24일 밤 9시 46분 제천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충북대병원에서 숨지면서 107명이 됐다. A씨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충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증상이 악화돼 23일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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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