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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화이자 백신 접종 뒤 첫 사망 신고

화이자 백신 맞은 70대 여성 2명 지난달 24·28일 숨져
심정지 상태로 자택서 발견…1명만 부검 실시
방역당국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여부' 조사 중

  • 웹출고시간2021.05.02 18:38:18
  • 최종수정2021.05.02 18:38:18
[충북일보] 충북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70대 여성인 A씨와 B씨가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지난달 24일과 28일 각각 숨졌다.

지난달 13일 상당구 예방접종센터(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A씨는 24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방역당국은 26일 부검을 진행했고, 한 달 뒤 나오는 부검결과를 토대로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B씨는 지난달 22일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청주체육관)에서 백신을 맞았다.

B씨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도 신속대응팀은 B씨에 대해서도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충북에서는 아스트라제케나(AZ)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례가 3건 신고됐다.

지난달 15일과 16일 청주 소재 두 곳의 요양원 입소자였던 80대 노인 2명이 AZ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사망은 백신접종과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던 80대도 지난달 26일 숨졌다.

A씨는 같은 달 16일 AZ 백신을 맞은 뒤 발열(38도), 무력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이후 부검을 진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일 기준 도내 1·2분기 백신접종 대상자 21만7천131명 가운데 12만7천146명(58.6%)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자는 1만3천515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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