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상자 34만6천799명
동의 여부 확인에 행정력 소요
75세 이상 고령자 이송 문제도
AZ 백신 부작용… 불안감 변수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17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 김태훈기자[충북일보] 청주를 중심으로 충북 곳곳에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데 대한 피로감과 함께 하락 전환할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충북 도내 아파트 매물은 총 1만1천36건이다. 1개월전 8천674건보다 27.2% 증가한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증가폭 2위인 대전(24.8%)보다 2.4%p 높다. 충북 도내 각 기초지자체를 들여다보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인 곳은 청주시다. 청주시 서원구는 전달 1천602건에서 2천301건으로 43.6% 늘어 도내 9개 권역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원구 증가율은 전국 179개 시·군·구 중 8위에 올랐다. 2위는 제천시로 42.7%(370건 → 528건), 3위는 충주시로 30.8%(1천68건 → 1천398건) 각각 늘었다. 또 4위는 청주시 흥덕구로 29.8%(1천930건 → 2천507건), 5위는 청주시 상당구로 23.6%(1천256건 → 1천553건) 각각 늘었다. 청주시 청원구는 11.1%(1천429건 → 1천588건) 증가하며 가장 낮은 순위인 9위를 차지했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청주를 중심으로 충북 곳곳에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데 대한 피로감과 함께 하락 전환할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충북 도내 아파트 매물은 총 1만1천36건이다. 1개월전 8천674건보다 27.2% 증가한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증가폭 2위인 대전(24.8%)보다 2.4%p 높다. 충북 도내 각 기초지자체를 들여다보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인 곳은 청주시다. 청주시 서원구는 전달 1천602건에서 2천301건으로 43.6% 늘어 도내 9개 권역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원구 증가율은 전국 179개 시·군·구 중 8위에 올랐다. 2위는 제천시로 42.7%(370건 → 528건), 3위는 충주시로 30.8%(1천68건 → 1천398건) 각각 늘었다. 또 4위는 청주시 흥덕구로 29.8%(1천930건 → 2천507건), 5위는 청주시 상당구로 23.6%(1천256건 → 1천553건) 각각 늘었다. 청주시 청원구는 11.1%(1천429건 → 1천588건) 증가하며 가장 낮은 순위인 9위를 차지했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장부식(58)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최고'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치열한 길'을 밟아왔다. 장 대표는 2002년 12월 동물·어류·식물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업체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을 설립했다. 1980년대 후반 화학관련 업체에 입사한 이후부터 쌓아온 콜라겐 제조 기술력은 그 당시 이미 '국내 톱'을 자랑했다. 씨엔에이바이오텍이 설립되던 시기 국내 업계에선 '콜라겐'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다. 콜라겐은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콜라겐을 녹이는' 특허를 냈다. 고분자 상태인 콜라겐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인체에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저분자화, 쉽게 말해 '녹이는' 게 기술력이다. 장 대표는 콜라겐과 화장품의 관계에 집중했다. 화장품은 인체에 직접 닿는다. 이에 콜라겐을 쉽게 흡수시킬 수 있는 것은 화장품이라고 결론내렸다. 장 대표는 "2005년 말께부터 '보따리 짊어지고'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 어류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을 갖고 1년에 1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