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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1일부터 8명 사적모임 가능한데…"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껑충 전국 대비 83%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現 거리두기 유지
전국 신규 확진자 25일만 700명대 돌파
충북도 수도권 거주 접촉자 관련 감염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1.06.30 18:17:37
  • 최종수정2021.06.30 18:17:37
[충북일보] 1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이 심상치 않다.

충북은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5명 이상에서 9명 이상으로 완화될 예정인데 확진자가 급증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사례도 다수 보고되고 있는 수도권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가 나와 긴장감이 감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는 75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었다.

국내 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5일 이후 25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으로 수도권(631명)이 83.1%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4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상황이 심각하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현 거리두기 체제를 1주 연장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주점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폐지·완화 조치도 미뤄지게 됐다.

충북도 안심하긴 이르다.

3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누적 3천309명)에 그쳤으나 이들 중 2명은 수도권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이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40대와 괴산군에 거주하는 60대는 각각 수원시와 서울시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자로 검사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학원 관련 연쇄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의 지인인 10대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에는 청주에 거주하는 20대가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다만 충북은 예정대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4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주요 방역수칙은 △9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각종 행사·집회는 300명 이상 금지(시·군 여건 따라 강화 가능) △스포츠 관람 관중 입장 실내 30%·실외 50% 제한 등이다.

직계가족 모임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경우에도 제한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목욕탕(면적 6㎡당 1명), 실내체육시설(6㎡당 1명, GX류는 4㎡당 1명), 영화관·공연장·PC방(좌석 띄우기 없음), 결혼식장·장례식장(4㎡당 1명), 이·미용업(6㎡당 1명) 등 다중이용시설은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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