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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발생 2년

누적 확진자 4만 명대 진입…청주공항·오송역 회복세
거리두기 조정 식당·카페 영업시간 '밤 10시'

  • 웹출고시간2022.02.20 15:40:48
  • 최종수정2022.02.20 15:40:47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2년이 된 20일 청주시 상당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 검사와 PCR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2년 전 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날 0시까지 도민 4만1천367명이 감염됐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꼬박 2년이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2월 20일부터 이달 20일 0시까지 도민 4만1천367명이 감염됐다.

이 가운데 2만5천172명은 퇴원하거나 완치됐고 147명은 사망했다. 1만6천48명은 치료 중이다.

도내 첫 확진자는 증평의 모 군부대 소속 군인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 만에 나왔다.

첫 사망자는 보은에 거주하던 80대로, 같은 해 8월 24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코로나19로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은 지난 2020년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다.

청주공항 운항 노선은 '청주~제주' 노선이 유일하나, 한국공항공사 집계 결과 지난해는 개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라는 국내선 이용 실적(260만2천592명·출도착·유임여객)을 달성했다.

올해 1월에는 27만5천475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했다. 지난해 1월(9만7천524명)보다 이용객은 2.8배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전했던 KTX 오송역 이용객은 지난해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KTX 오송역 이용객은 727만9천814명으로, 2020년 622만6천95명보다 16.9%인 105만3천719명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9천743명으로, 2020년 1만7천9명 수준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며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감소, 백신 접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일상회복이 머지않았다는 기대감도 감지된다.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방역당국은 대통령 선거 이후인 3월 13일까지 식당·카페에 적용된 영업제한 시간이 밤 10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사적모임은 기존과 같이 '최대 6명'까지만 가능하다.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자 명부 작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하고 방역패스 시설에서 접종여부 확인을 위한 QR서비스는 유지된다. 행사·집회,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을 유지한다.

충북 자체적으로 강화된 SSM, 상점·마트 등 출입자 명부 작성(500㎡ 이상 의무, 300㎡ 이상 500㎡ 미만 권고) 관련 사항은 정부 방침에 맞춰 잠정 중단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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