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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확산방지 위한 자율적인 업소 동참 돋보여

제천시, 발빠른 대처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만전
확진자 방문 목욕탕, 손해 감수하고 자발적인 영업중단 결정

  • 웹출고시간2021.11.28 12:50:46
  • 최종수정2021.11.28 12:50:46
[충북일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후 전국적으로 4천명 대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에 최근 초·중학생의 집단감염 확산 고리를 잡은 제천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초밀접자와 관련 유증상자는 PCR(유전자증폭)검사 전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우선해 그 결과에 따라 시설·자가격리 등 한 박자 빨리 대응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기준 제천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신규3 격리중1)이 발생했다.

그중 지역거주자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유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에 보건당국에서 동거가족 포함 동선에 노출됐던 접촉자 85명을 검사한 결과 현재 배우자 한 명만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외 접촉자 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추가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 2명이 다녀간 제천 B목욕탕은 해당업주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의지로 영업 손실을 감수하고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확진자와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은 이용한 날로부터 최대 10일간 격리됐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3월 목욕탕 발 집단발생을 크게 겪고 나서 업주께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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