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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인력업체 122개소 대상 긴급 PCR 검사 돌입

  • 웹출고시간2021.05.19 13:09:06
  • 최종수정2021.05.19 13:09:06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 외국인 확진자 증가세에 따른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8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내 외국인 감염 현황 및 코로나 대응 상황의 전면 점검에 돌입했다.

충주에서는 18일 기준 제천 확진자(제천 371번, 우즈벡) 접촉과 관련해 8명의 확진자(외국인 7명 포함)가 발생했다.

조길형 시장은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 선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 다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관련 기업들과도 철저하게 협력해서 필요한 방역 조처가 전부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언비어를 차단하고 공무원들이 엄중한 자세로 시민 안내에도 집중해야 한다"며 "공무원들부터 경각심을 갖고 신중하게 행동하며 주민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협조 덕분에 지역사회 전파를 안정적으로 통제해 올 수 있었다"며 "위험한 시기를 마주하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를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충주시는 지역 내 인력업체 12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PCR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파악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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