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1분기 집단감염 취약시설 입소 종사자 등 1천979명 접종

  • 웹출고시간2021.02.21 13:27:49
  • 최종수정2021.02.21 13:27:49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접종대상자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미만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 인력 등이다.

시설별 접종대상자는 △노인요양병원·요양시설 20곳 1천686명 △고위험 의료기관 1곳 84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곳 209명 등 모두 23곳 1천979명이다.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1분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 등은 자체 접종하며, 의료진이 없는 요양시설은 촉탁의가 방문해 접종한다.

다만 시설 내 만 65세 미만 입소자가 없는 경우 종사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연령층은 향후 백신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 정보를 확보한 후 정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군은 예방접종 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응하기 위해 접종현장에 응급장비, 구급차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공중보건의사, 역학조사팀 등으로 이뤄진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준경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꾸렸다.

이 부군수는 "평범한 일상의 회복을 위해 전 군민 70%이상 백신접종을 목표로 한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