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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14일부터 처방·투여

도, 재택치료·생활치료센터 입소
고령·면역저하자 우선 적용

  • 웹출고시간2022.01.13 16:41:32
  • 최종수정2022.01.13 16:41:31

경구용치료제 팍스로비드

[충북일보] 충북지역 코로나19 환자들이 14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게 된다.

충북도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초도물량 2만1천 명분이 13일 국내에 도착하면서 먹는 치료제 처방·투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치료제는 지난달 27일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사진)' 제품이다.

충북에 1차 배정된 물량은 338명분으로 오는 17일까지 도내 지정약국 14개소와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경구용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초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가운데 재택치료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된다.

다만, 무증상 확진자는 투약대상에서 제외된다. 향후 공급량 증가에 따라 65세 미만 연령층 확대 등 투약대상 범위는 확대된다.

치료제 투약 절차로 재택치료자는 관리의료기관·단기외래진료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진료·처방(비대면 또는 대면)을 받고 지역별 지정된 약국으로부터 치료제를 전달받게 된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시설 내 상주한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뤄지며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니르마트렐비르 2정, 리토나비르 1정씩 총 3정을 1일 2회 5일간 복용하게 되며 안전한 복용을 위해 환자·보호자는 담당약국,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등을 통해 복약지도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백신 접종률 제고로 확진자 발생에 비해 위중증 환자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번에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되면서 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에 대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치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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