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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하루 확진자 1만명 넘나

전날 9천140명 확진…사망자 203명
충북도 "위중증화 예방위해 백신 접종"

  • 웹출고시간2022.03.09 15:51:00
  • 최종수정2022.03.09 17:27:41
[충북일보]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선를 넘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증 환자가 늘면서 충북 누적 사망자가 200명대로 올라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9천1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는 12만2천109명으로 417명은 병원에서, 139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4만2천998명이었고 타 시·도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2천326명으로 집계됐다.

거점전담병원의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3.4%(보유 41, 사용 26),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85.7%(보유 49, 사용 42)였다.

사망자는 전날 청주, 충주, 제천, 진천, 단양에서 각각 1명씩 모두 5명이 추가돼 총 203명이 됐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5일만 숨졌고 청주를 제외한 4명은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확진된 경우였다.

연령별 사망자는 30대 2명, 40대 4명, 50대 12명, 60대 34명, 70대 이상 151명으로 91.1%가 60대 이상이 91.1%를 차지한다.

거점전담병원의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3.4%(보유 41, 사용 26),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85.7%(보유 49, 사용 42)였다.

도는 위중증화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9.3%, 2차 88.4%, 3차 65.9%다. 3차 접종까지 마친 도민은 104만8천864명이며 2차 접종을 마친 도민의 74.6%에 해당된다.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노바백스 접종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1천45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미 다른 백신을 맞은 접종자도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2차, 3차 교차 접종 가능하며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방역패스가 잠정 중단됐어도 위중증화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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