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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청주 4개 무리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나왔다

노래방 도우미 관련 확진 속출 …이용자 지인도 감염

  • 웹출고시간2021.06.07 17:50:10
  • 최종수정2021.06.07 17:50:10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무리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1.7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대구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집담감염사례가 영국발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4개 무리의 확진자를 표본 검사한 결과 모든 집단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달 16일과 18일 각각 시작된 자매 보험설계사 관련 24명, 상당구 보험회사 관련 14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12일과 15일을 기점으로 한 상당구 어린이집 9명과 청원구 전자부품업체 10명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시는 노래연습장 도우미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서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인지 조사하고 있다.

노래연습장 접대부로 일하던 40대는 지난달 29일부터 두통과 인후통 증상이 있자 진단검사를 받고 이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도우미를 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지표환자)로 보고 동선 등을 파악해 접촉자들을 검사했더니 34명(업소 이용자 16, 도우미 11, n차 감염 등)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노래방 도우미와 이용자 감염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7일에는 노래방을 이용한 40대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는데 그와 접촉한 지인 40대(무증상)와 30대(기침, 인후통)가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총 6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3천44명이다.

천안 확진자의 동료로 청주에 거주하는 30대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20대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두통·발열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20대도 확진됐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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