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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사회적 거리두기 '3+α 단계' 연장 무게

정부, 추석 연휴 대책 등 발표
청주시, 소년원 확진 등 잇따라

  • 웹출고시간2021.09.02 20:53:20
  • 최종수정2021.09.02 20:53:20
[충북일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며 오는 5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α 단계'가 연장될 전망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3일 정부는 추석 연휴 대책과 함께 6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충북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단계는 정부 발표안에 따라 조정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기간만 연장될 뿐 크게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정부가 정해놓은 큰 틀 내에서 우리 도의 실정에 맞게 강화하거나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16명, 충주 6명, 제천 3명, 음성 2명, 영동·진천 각 1명이다.

청주에서는 청주소년원 관련 확진자의 지인인 30대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진천 축산업체 관련 해당 업체에 다니는 30대 외국인 1명도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9일 진천 축산업 관련 선제검사에서 30대 외국인 1명이 확진된 이후 연쇄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무증상 선제검사에서 20대 외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가족, 지인, 직장동료에 의한 감염 사례였다.

충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연쇄감염됐고 대전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등에 의한 확진자도 3명이 나왔다.

진천과 영동에선 가족에 의해 확진이 이어졌고 제천과 음성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와 직장동료에 의한 감염이 발생했다.  

/ 임영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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