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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충북 74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주말사이 신규확진자 38명 발생
깜깜이환자, 가족·지인·직장동료 연쇄감염 지속
청주소년원 등 집단감염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1.09.05 16:27:39
  • 최종수정2021.09.05 16:27:39
[충북일보]충북지역에서 외국인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70대 외국인 A씨는 지난달 19일 74번째 코로나19에 확진돼 오송베스티안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일 아쉽게도 74번째 사망자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사망한 경우는 처음이다.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장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사이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24명, 충주 3명, 옥천 2명, 진천 6명, 괴산 2명, 음성 3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는 총 10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7명, 진천 2명, 괴산 1명이다.

청주에서 청주 소년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7명이 됐다.

진천에서는 지난 3일 축산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주말사이 축산업체 관련 확진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포, 서울, 평택, 하남, 대전 등 타지역에 의한 감염도 이어졌다.

이외에 가족·지인·직장동료에 의한 감염과 해외감염이었다.

5일 오후 4시 기준 충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천328명으로 늘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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