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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백신접종 윤곽…2월부터 60만 명 우선접종

18일 도, 시·군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및 민관협의체' 구성
도내 접종대상자 만 18세 이상 136만 명…60만 명 우선접종
별도 접종센터 19개소·위탁의료기관 621개소서 접종

  • 웹출고시간2021.01.18 21:29:14
  • 최종수정2021.01.18 21:29:14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13일자 1면>

18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와 일선 시·군이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및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추진단은 감염병관리·보건정책·식의약안전과와 공보관실 등 관계 부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일선 시·군 추진단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조직됐다.

민간협의체에는 의사회, 간호협회, 경찰, 소방, 대한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황총괄 계획수립 △백신수급관리 △관내 예방접종 홍보 △의료기관 현장점검 △이상반응 신속대응팀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도가 추산한 도내 접종대상은 우선접종 60만 명, 일반접종 75만 명 등 모두 136만 명(만 18세 이상 도민)이다.

우선접종대상 1순위(7만5천 명)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생활·종사자이며, 2순위(2만 명)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학교·어린이집교사, 보육시설 종사자다.

3순위(27만1천 명)는 만 65세 이상 노인, 4순위(23만4천 명)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과 소방, 경찰, 군인, 교정 시설 수감자 및 직원이다.

접종은 초저온냉동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별도 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접종센터 지정 예정기관은 19개소(청주 7·충주 2·제천 2·보은 1·옥천 1·영동 1·증평 1·진천 1·괴산 1·음성 1·단양 1개소)다.

이 외에 백신은 위탁의료기관 621개소에서 접종한다.

다만, 도서산간지역과 읍·면·동 단위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에는 의사 1천430명, 간호사 3천100명 등 4천530명이 투입된다.

도는 접종이 진행되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접종센터·위탁의료기관 현장지도 합동점검반'과 '충북 이상반응 신속대응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본부와 경찰청과 협조해 예방접종센터 응급이송과 교통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언론, 홈페이지, SNS, 현수막, 가두방송 등을 활용해 예방접종 홍보에 나선다.

국내에는 오는 2월 아스트라제네카(1천만 명분)를 시작으로 1분기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연합체·1천만 명분), 2분기 얀센(600만 명분)과 모더나(2천만 명분), 3분기 화이자(1천만 명분) 백신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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