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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코로나 전파 학생건강 위협'

가정·직장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당부
김병우 충북교육감, 새 학년 서한문서 강조

  • 웹출고시간2021.03.09 17:18:48
  • 최종수정2021.03.09 17:18:48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새 학년을 맞아 충북교육가족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 교육감은 "개학을 맞았지만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이어져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가정과 직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가족 간 감염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0일 등교수업 이후에 발생한 학생 확진자 97명 중 가족 간 감염 사례가 68명으로 약 70%, 교직원 확진자 13명 중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7명으로 약 54%를 차지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은 학생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물리적·정서적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위기가 커질수록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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