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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7개월여간 내·외국인 2만 2천653명 접종

  • 웹출고시간2021.11.07 12:20:56
  • 최종수정2021.11.07 12:21:05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5일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 4월1일 음성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 운영해왔다.

접종센터는 7개월여간 모두 2만 2천653명(내국인 1만 7천671명, 외국인 4천982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인력, 고3 수험생 등에 대해 백신접종을 했다.

지난 8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지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신속하게 얀센 백신을 활용해 약 3천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에게 접종했다.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보건의료 인력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경찰 및 소방공무원 등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이뤄져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조병옥 군수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연착륙을 위해 군민건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예방접종센터 종료와 관계없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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