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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절정 속 개학 맞은 학교비상

충북 유·초·중·고 학생 2일 전면등교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 후 오전 귀가
자가검진 앱 통해 확진자 확인

  • 웹출고시간2022.03.01 16:04:30
  • 최종수정2022.03.01 16:04:30
[충북일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북도내 모든 학교가 2일 개학식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학부모와 학생, 학교가 비상이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가 2일 일제히 개학식과 신입생 입학식을 치른다. 개학이후에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전면 등교수업이나 온라인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까지 개학을 앞두고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가정에서 자가 진단한 결과를 자가진단 앱에 입력하도록 안내했다.

각급 학교는 개학날 학생들이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한 뒤 37.5도 이상일 경우 등교하지 말도록 권고했다.

등교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관에서 발열체크 후 입실하도록 했다.

개학식날 2~6학년 재학생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등교와 동시에 발열체크를 하게 된다.

학교별로 교실에서 개학식을 진행하며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낱개로 포장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나눠 준 뒤 활용방법을 설명하고 오전 11시 30분 전후 학생들을 귀가시킬 예정이다.

신입생들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10시까지 운동장에 모였다가 발열체크를 한 뒤 각 교실에서 입학식을 치르고 곧바로 귀가한다.

도내 각 지역교육지원청은 개학을 앞두고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새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은 1주일에 2차례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결과를 자가진단앱에 입력해야 한다.

학생은 음성판정이 나와야 등교할 수 있고, 양성이면 검체를 밀봉해 소지한 채 선별진료소를 방문, PCR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여기서 음성판정이 나오면 학교에 나갈 수 있다.

학교는 이를 통해 전교생의 코로나19 확진 상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확진이나 자가격리로 학생이 출석하지 못한 경우 별도증빙자료 없이 방역당국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만 학교에 통보하면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된다.

코로나19로 등교가 중지될 경우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원격수업지침에 따라 출결 처리토록 했다.

방역 지침도 바뀐다. 3월 13일까지 동거가족이 확진될 경우 접종 완료한 학생만 등교할 수 있지만 14일부터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등교가 가능하다. 다만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3일간 등교가 중지된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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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