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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청주 외국인 대중 목욕탕 갔다

의심증상으로 선별진료소 찾았다가 확진 판정
감염경로 오리무중 '깜깜이 n차 감염' 확산 우려도
세네갈 입국자 포함 도내 확진자 76명…70명은 격리 해제

  • 웹출고시간2020.08.04 18:10:02
  • 최종수정2020.08.04 18:10:02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4일 코로나19 추가 발생과 관련된 온라인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 국장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2명이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한 명은 두통과 발열 등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었는데도 목욕탕을 방문했고 정확한 감염 경로도 확인되지 않아 '깜깜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74~76번)이 추가 발생해 도내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0명은 격리가 해제됐고 6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A씨(20대, 75번)와 B씨(30대, 76번)다.

A씨와 B씨는 지난단 30일과 1일 각각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상실 등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있자 3일 오전 10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보건소를 찾아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A씨와 B씨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입국해 같은 국적인 3명과 함께 다세대주택에서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2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대중목욕탕.

ⓒ 안혜주기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었는데도 마트와 당구장, 카페는 물론 마스크 착용을 할 수 없는 목욕탕도 방문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개한 이동 동선은 △7월 28일 오후 7시 봉명동G마트 △29일 오후 4시 30분 청주축산농협 봉명지점(ATM이용) △30일 오후 2시 43분 청주상당약국, 오후 3시 1분 버거킹충북대점, 오후 4시 30분 충북온천 △8월 1일 오후 7시 칭기스칸 몽골음식 전문식당, 밤 9시 포켓클럽 당구장 △2일 오후 5시 30분 LEE cafe △3일 오전 10시 50분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소 순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A씨와 B씨의 접촉자는 같은 국적의 지인 1명과 동거인 3명으로 이동동선을 파악해 자가격리와 진단검사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는다만 "지역사회 감염으로 보기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학업연수를 위해 지난 3일 세네갈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C(40대, 74번)씨도 청주시 상당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A씨, B씨와 함께 현재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6명으로 늘었고 이 중 70명이 격리해제됐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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