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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감염경로 불명 외국인 확진자 6명 발생

청주 제과제조업체 등 신규 집단감염 분류
80대 치료 중 숨져 누적 사망자 79명

  • 웹출고시간2021.10.05 17:43:40
  • 최종수정2021.10.05 20:51:22
[충북일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충북에서 10명이 나왔다.

이들 중 6명은 외국인으로 이들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6천605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12명, 진천 8명·음성 7명, 충주 3명이었다.

이들 중 20명은 지인, 가족, 직장동료 등에 의해 감염된 경우다.

10명은 인후통,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는데 6명(충주 1, 진천 2, 음성 4)은 외국인이었다.

지역별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청주에서는 제과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50대가 확진됐다.

그는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20대 외국인)에 의해 감염된 사례로 해당 업체 확진자는 총 7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 사례를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흥덕구 건설 현장 관련 확진자도 2명(외국인)이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었다.

발열 등의 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와 지인 2명(각 10대)도 감염이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추가됐다.

진천에서 거주하던 80대 A씨는 이날 낮 12시 55분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자 진단검사를 받고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의 사망으로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9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A씨의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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