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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3명 추가 확진…휴가 군인 접촉 가족·친구

  • 웹출고시간2021.04.23 09:52:30
  • 최종수정2021.04.23 09:52:30
[충북일보] 옥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옥천에 거주하는 50대 1명과 20대 2명 등 3명(옥천 42~4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20대(옥천 41번)의 어머니와 친구들이다.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발열, 가래, 피곤 증상 등을 보였다.

전날 확진된 20대는 강원도 한 부대에 복무 중인 군인으로 휴가 중이었다.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오송베스티안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이동 동선에 따라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옥천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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