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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달 28일부터 거리두기 준2단계로 완화

교회발 추가 확산 없어…종교시설 30%까지 예배 참석 가능

  • 웹출고시간2021.04.27 15:43:10
  • 최종수정2021.04.27 15:43:10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역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군은 2주간 교회발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25일 현재 자가격리 중 발생한 확진자 3명을 제외하면 추가 확산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수준으로 전환한다.

종교시설은 30%까지 예배참석이 가능하다.

운영중단이나 휴관 중인 사회복지시설과 국·공립시설은 방역 하에 정상운영이 가능하다.

경로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음식물 섭취 등은 금지한다.

다만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자칫 긴장감 완화로 인식될 수 있어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과태로, 영업정지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군은 다음 달 3일부터는 새롭게 발표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방침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여전히 감염 위험도가 높아 군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개인위생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에서는 지난 11일 10대 2명을 시작으로 이날 현재까지 3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괴산 20명, 증평 8명, 청주 2명, 대전·제천·서울·파주·평택·의왕 각 1명씩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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