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3℃
  • 박무서울 -2.3℃
  • 맑음충주 -7.2℃
  • 맑음서산 -5.0℃
  • 연무청주 -1.7℃
  • 박무대전 -2.2℃
  • 맑음추풍령 -2.2℃
  • 연무대구 -0.3℃
  • 연무울산 4.7℃
  • 박무광주 0.5℃
  • 연무부산 5.3℃
  • 구름조금고창 -3.3℃
  • 박무홍성(예) -5.9℃
  • 맑음제주 5.5℃
  • 맑음고산 8.2℃
  • 맑음강화 -4.9℃
  • 맑음제천 -9.0℃
  • 맑음보은 -4.8℃
  • 맑음천안 -4.7℃
  • 맑음보령 -2.9℃
  • 맑음부여 -4.6℃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종합>여름 휴가에 광복절 연휴까지…방역당국 비상

  • 웹출고시간2021.08.12 18:20:35
  • 최종수정2021.08.12 18:20:35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여름 휴가철과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14~16일)가 겹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기간 이동량 증가로 확산세가 더 심각해질 수 있어서다.

충북도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명이다.

올해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 75명에 비해 줄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5명, 충주 11명, 영동 7명, 제천·보은·음성·단양 각 2명, 진천 1명이다.

청주에서는 열감 등 증상으로 인해 검사받아 확진된 40대와 그의 가족 3명이 감염됐다.

타지역에 의한 감염도 이어졌다. 구미 확진자의 지인 20대, 익산 확진자의 지인 20대, 세종 확진자의 동료 50대 각 1명씩 확진됐다.

이외에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10대, 30대 각 1명이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가족, 직장동료에 의한 감염이 이어졌다.

이외에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 10대 1명이 확진됐다. 증상발현 등으로 검사받은 30대, 40대, 60대 각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동에서는 10대 학생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해 총 15명이 됐다.

제천에서는 발열 등 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와 그의 직장동료 1명이 감염됐다.

보은에서는 병원진료위한 선제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이 감염됐다.

진천에서는 안산 확진자의 지인 20대 1명이 확진됐다.

현재 충주시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중인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경우 도 전체적으로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이시종 지사는 이날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외출이나 소모임·행사, 집회 등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타지역 방문이나 타지역 지인 초청 등의 행위를 일체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도는 4단계는 아니지만 사실상 4단계에 준해 18시 이후에는 본인 포함 2인 이내로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전개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420명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더 풍요롭고 행복한 충북 농업·농촌으로"

[충북일보] "사랑하는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충북 농업·농촌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한 발 더 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더 큰 역할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용선(54)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많은 농업인께서 영농비용 상승과 소비부진,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이 더욱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농협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본부장이 꼽은 올해의 농업 관련 숙원 사항은 △영농자재 보조 확대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지원이었다. 지역 농·축협의 어려움 개선과 건전결산을 위한 현장지원 강화와 신용사업·경제사업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농업소득 3천만 원'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고 이야기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 농축협과 함께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기반 확대가 최우선의 목표"라며 '로컬푸드 확대' '농업경영비 절감' '충북 축산업 발전'을 방안으로 삼았다. 그는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