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청원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화이자 접종 시작

청주시, 상당구·서원구 이어 장애인스포츠센터에 마련

  • 웹출고시간2021.04.28 16:36:02
  • 최종수정2021.04.28 16:36:02

28일 개소한 청주시 청원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8일 사천동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청원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문을 열고 75세 이상 어르신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본격화했다.

이날 접종 대상자는 약 657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사전 예약없이 당일 방문 접종은 불가하다.

접종 과정은 △발열체크와 손소독 △접수·대기 △예진 △접종 △접종등록 △이상반응 관찰 후 퇴실 순으로 이뤄진다.

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접종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비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대형버스를 활용해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접종센터 운영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