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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접종 계획 수립…음성체육관에서 백신접종

예방접종추진 TF팀과 민간협의체 구성

  • 웹출고시간2021.02.02 11:30:44
  • 최종수정2021.02.02 11:30:44

음성군이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해 준비에 나섰다.

음성군은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장소를 음성체육관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도록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준경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예방접종추진 TF팀을 꾸려 접종시행계획 수립, 접종센터 설치·운영, 접종인력 구성, 백신보관 점검 등 접종 업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은 음성체육관에서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인력 등 130여 명의 인력이 종사한다.

접종은 1분기 백신 확보 때부터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오는 11월까지다.

접종 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근무종사자, 65세 이상 등 우선접종대상자를 1·2분기에 우선 접종한다.

이어 18세 이상 전 군민 8만여 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음성군의사회와 민간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의료인력 지원과 접종센터 운영 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 등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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