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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백신접종 하루 400명 안팎으로 제한

  • 웹출고시간2021.04.27 14:11:19
  • 최종수정2021.04.27 14:11:19

괴산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이달 28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다.

군은 괴산문화체육센터에 마련한 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접종 동의자 5천183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91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75세 이상 노인은 전체 대상자 6천114명 중 84.8%가, 노인시설(주야간보호시설 5곳) 입소자·종사자는 전체가 접종에 동의했다.

군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하루 4회로 나눠 1회당 백신 접종 인원을 100명 안팎으로 제한했다.

접종은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등 5단계로 진행한다.

백신 이상증세에 대비해 예진 단계에서 접종 대상자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상세 면담을 하고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심각한 기저질환 악화와 의사표현이 어려우거나 발열(37.5도) 등 급성병증이 있으면 접종이 미뤄진다.

군은 75세 이상 노인의 안전하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45인승 셔틀버스를 노인 수송에 운영한다.

셔틀버스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대당 20명 안팎으로 탑승한다.

버스 안에서는 한 좌석씩 띄워 지그재그 형태로 앉고 물을 제외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군은 인원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배차 간격을 둬 10분 간격으로 센터에 도착하도록 했다.

노인들은 각 마을마다 정해진 집결지에서 승하차하고 읍·면 직원이 버스마다 1명씩 탑승해 노인체온을 측정하고 승하차를 안내한다.

군은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 15일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신 이송과 보관, 접종, 관찰, 이상반응 발생 때 대응까지 실제 접종과 같은 상황의 모의훈련을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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