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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이달 확진자 40% 어린이집 관련 '비상'

원생 51명 포함 누적 확진자 100명 넘어
"무증상·경증 다수… 백신 접종 참여 당부"

  • 웹출고시간2021.12.09 18:23:28
  • 최종수정2021.12.09 18:23:28
[충북일보] 이달 들어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어린이집'이 감염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상당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원생 3명, 직원 2명, n차 1명 등 모두 6명이 확진돼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됐다.

이로써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어린이집은 지난 1일 외부 강사로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A어린이집을 포함해 모두 4곳으로 늘었다.

A어린이집의 누적 확진자는 60명(원생 31명, 직원 3명, n차 26명)을 기록했다.

이날 B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40명(원생 9명, 직원 4명, n차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어린이집은 누적 13명(원생 8명, 가족 5명)으로 늘어나는 등 연쇄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12월 청주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세 원생 51명을 포함해 119명(직원 9명, 가족 등 n차 59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달 전체 확진자 293명의 40.6%에 달하는 수치로, 10명 중 4명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인 셈이다.

한범덕 시장은 어린이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청소년 백신 접종 등 시민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호소했다.

이날 한 시장은 시민 담화문을 내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 명을 넘어섰고, 청주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35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보육시설과 학교를 연결고리로 한 집단감염과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현재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영유아와 청소년의 감염 비중이 높고, 전체 격리자 대비 위·중증 확진자 비율은 1% 수준이지만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어르신과 기저질환자의 감염 비율이 높아져 더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던 9~10월에 적극적 백신 접종과 선제적 방역으로 확진자 비율을 현저히 떨어트린 경험이 있다"며 "10월 전체 확진자의 22%를 차지하던 외국인 비율이 12월 들어 2%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신 부작용과 돌파감염에 대한 걱정도 이해하지만, 백신 접종이 감염 확률과 중증도를 현저히 떨어트린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학생 스스로와 부모 형제, 공동체 모두를 지키기 위해선 청소년층의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청주 34명을 비롯해 충주·제천 각 13명, 진천 8명, 괴산 3명, 보은·옥천·음성·단양 각 2명, 증평 1명 등 모두 80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천549명에 이른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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