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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닭 가공업체,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나와

153~174번 22명 발생

  • 웹출고시간2021.01.27 16:22:05
  • 최종수정2021.01.27 16:22:05
[충북일보] 충주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닭 가공업체 CS코리아 종업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2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20~50대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세가 발현한 닭 가공업체 CS코리아 소속 30대 외국인 여성(충주 152번)이 26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업체에 근무하는 20~50대 내·외국인 근로자 22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업체와 방역당국은 사내 식당에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근로자들의 개인적인 대화 등 접촉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충주시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은 신속한 검사와 방역 협조만이 코로나를 막아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CS코리아 근무자나 방문자, 근무자들과 접촉한 주민은 출근 등 외출을 삼가고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격리 등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염 고리를 끊을 때까지 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174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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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