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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처럼… 청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 웹출고시간2021.03.21 15:29:44
  • 최종수정2021.03.21 15:29:44

4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난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4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인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 검토와 이상반응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지난 19일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이상반응 발생 환자 병원이송까지 업무 단계를 포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 충북도, 청주시와 소방, 군경, 경찰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울러 화이자 백신 접종 상황을 가정해 의사 4명, 간호사 9명 등 모두 7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상당구청 스포츠센터는 초저온 관리가 필수적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위해 4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와 종사자 가운데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센터 내원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후 백신 수급상황 등 접종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관리와 철저한 접종 절차 관리로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코로나19환자 전담병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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