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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확진자 가족들 검사, 30일 결과

어린이 2명·성인 2명, 재검사서 코로나 확진
아이들 부친과 수유 중 유아 등 7명 센터로
확진자 가족 총 21명…재검사 결과 30일 발표
확진자 발생한 기숙사 층 등은 재검 않기로

  • 웹출고시간2021.08.29 16:41:24
  • 최종수정2021.08.29 16:41:24

탈레반의 보복 위험에 처한 아프가니스탄 한국 정부 조력자와 가족들이 27일 법무부 소관 버스를 타고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도착한 후 방역당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생활시설로 들어가고 있다. 이들 입국자들은 이곳에서 6~8주 동안 머물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중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들의 가족 등 총 7명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확진자 가족은 모두 21명으로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재검사 결과는 30일 나온다.

법무부는 29일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4명이 PCR 재검사 결과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이들은 10세 남자·11세 여자 어린이 2명과 각 별도 세대 어른 2명(남·여)이다.

확진된 성인 여성의 가족 중에는 수유 중인 유아 1명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유아 1명과 확진된 아동 2명의 부친 2명 등 총 7명이 천안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법무부는 현재 확진자 가족 모두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한 상태로 각 방에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들 가족은 4가구 25명으로 확진된 이들 외 21명의 검사 결과는 30일 나올 예정이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기숙사 층과 이동버스에 같이 있던 사람들은 질병관리청의 검사 불요 의견으로 재검사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6일 인천공항 입국 때 실시한 PCR 검사에서 아프간 특별입국자 17명이 재검 대상자로 분류됐고, 확진된 4명은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있는 임시생활시설 입실 시 발열 등의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자가 격리 중에도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 검진 결과 4명 모두 경증 환자로 파악됐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들은 해외 유입 검역 과정에서의 확진자로 분류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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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