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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2 14:48:31
  • 최종수정2020.02.22 14:48:55

22일 스마트폰 메신저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

ⓒ 독자제공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의 개인정보가 지역사회에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나 개인정보가 담긴 이 문서가 공문서인 것으로 확인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

공문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짐작되는 해당 사진은 22일 오후 1시께부터 스마트폰 메신저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유출된 문서에는 확진자의 이름과 성별, 나이, 직업 등과 가족에 대한 인적사항뿐 아니라 접촉자 개인별 동선, 접촉자 공동 동선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동선 정보의 경우 역학조사를 통해 나온 정확한 결과가 아님에도 구체적인 상호명까지 명시돼 있어 향후 논란이 될 공산이 커 보인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공문서를 유출한 직원을 색출해 추후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한범덕 시장은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확실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고 아직 조사 중이기 때문에 확진자 동선 경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에 대한 신상 털기식의 개인정보가 SNS를 통해 도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라며 "공문서를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확인을 통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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