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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교직원 6천600여명 코로나 치료중

학생 6천174명·교직원 510명
청주 3천763명으로 최다·옥천 83명 최소
학생·교직원 새학기 들어 확진자 급증

  • 웹출고시간2022.03.09 19:26:27
  • 최종수정2022.03.09 19:26:27
[충북일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3월 새 학기 들어 충북지역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천60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8일까지 도내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수는 1만5천416명(학생 1만3천980명·교직원 1천436명)으로 이 가운데 6천684명(학생 6천174명·교직원 510명)이 치료중이고, 8천732명(학생 7천806명·교직원 926명)이 완치됐다.

치료중인 학생·교직원은 청주 3천763명(학생 3천503명·교직원 260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826명(학생 753명·교직원 73명), 진천 458명(학생 432명·교직원 26명), 음성 439명(학생 407명·교직원 32명), 제천 395명(학생 357명·교직원 38명), 괴산증평 256명(학생 226명·교직원 30명), 영동 249명(학생 233명 교직원 16명), 보은 113명(학생 93명·교직원 20명), 단양 102명(학생 93명·교직원 9명), 옥천 83명(학생 77명·교직원 6명)이다.

이달 들어 8일 오후 6시까지 확진자수는 7천316명(학생 6천742명·교직원 574명)이다. 8일간의 확진자수는 1월 799명(학생 724명·교직원 75명), 2월 5천552명(학생 4천811명·교직원 741명) 등 2개월간 6천351명을 훨씬 웃돌고 있다.

날짜별로는 지난 1일 632명(학생 568명·교직원 64명)에서 개학일인 2일 798명(학생 730명·교직원 68명)으로 늘다 3일 1천11명(학생 948명·교직원 63명)으로 급증하기 시작해 4일에는 1천403명(학생 1천298명·교직원 105명)을 기록했다.

5일 919명(학생 855명·교직원 64명), 6일 784명(학생 725명·교직원 59명), 7일 804명(학생 729명·교직원 75명)에 이어 8일에는 965명(학생 889명·교직원 7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 1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51곳에 이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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