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지역 누적 확진자 4천 명 돌파… 집단·돌파 감염 확산

어르신모임·초등학교·노인요양시설 연결고리 잇단 확진

  • 웹출고시간2021.11.30 17:46:12
  • 최종수정2021.11.30 17:46:12
[충북일보] 청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돌파감염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4천 명을 돌파했다.

이날 어르신 사적모임과 관련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1명으로 늘었다.

청주의 한 초등학교 집단감염을 연결고리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흥덕구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는 8명의 추가 확진돼 누적 11명을 기록,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청주지역 누적 확진자가 2천 명에서 3천 명까지 걸린 기간이 48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누그러진 확산세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433일 만인 올해 4월29일 확진자 1천 명을 돌파했다. 이후 113일 만인 8월 19일 2천 명, 10월 6일에는 3천 명을 각각 넘어섰다. 1천 명 확진 기간이 433일, 113일, 48일로 점차 짧아진 셈이다.

외국인들의 연쇄감염도 끊이지 않았다. 올해 초 10명도 채 되지 않았던 월별 외국인 확진자는 6월과 7월 각 25명, 8월 84명, 9월 195명, 10월 160명 등으로 급증했다.

다행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11월 외국인 확진자는 16명으로 확산세가 잡히는 모양새다.

6월부터는 다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월별 확진자가 6월 228명, 7월 234명, 8월 669명, 9월 609명, 10월 720명 등으로 치솟았다. 11월 확진자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기준 378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30일 충북에선 3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21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천882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격리 중인 환자(337명) 대비 위중증환자(4명) 비율은 1.19%다. 전체 678병상 중 516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76.1%를 보였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96.9%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