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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누적 확진자 4천 명 돌파… 집단·돌파 감염 확산

어르신모임·초등학교·노인요양시설 연결고리 잇단 확진

  • 웹출고시간2021.11.30 17:46:12
  • 최종수정2021.11.30 17:46:12
[충북일보] 청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돌파감염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4천 명을 돌파했다.

이날 어르신 사적모임과 관련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1명으로 늘었다.

청주의 한 초등학교 집단감염을 연결고리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흥덕구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는 8명의 추가 확진돼 누적 11명을 기록,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청주지역 누적 확진자가 2천 명에서 3천 명까지 걸린 기간이 48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누그러진 확산세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433일 만인 올해 4월29일 확진자 1천 명을 돌파했다. 이후 113일 만인 8월 19일 2천 명, 10월 6일에는 3천 명을 각각 넘어섰다. 1천 명 확진 기간이 433일, 113일, 48일로 점차 짧아진 셈이다.

외국인들의 연쇄감염도 끊이지 않았다. 올해 초 10명도 채 되지 않았던 월별 외국인 확진자는 6월과 7월 각 25명, 8월 84명, 9월 195명, 10월 160명 등으로 급증했다.

다행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11월 외국인 확진자는 16명으로 확산세가 잡히는 모양새다.

6월부터는 다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월별 확진자가 6월 228명, 7월 234명, 8월 669명, 9월 609명, 10월 720명 등으로 치솟았다. 11월 확진자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기준 378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30일 충북에선 3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21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천882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격리 중인 환자(337명) 대비 위중증환자(4명) 비율은 1.19%다. 전체 678병상 중 516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76.1%를 보였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96.9%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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