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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백신접종으로 안전한 단양의 봄"

오는 11월까지 군민 70% 접종, 집단면역 형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1.03.01 13:00:48
  • 최종수정2021.03.01 13:00:48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종사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충북일보] 류한우 단양군수가 군민들의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안전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주문했다.

류 군수는 "단양도 정부의 백신 공급일정과 우선접종 순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함에 따라 접종에 문제가 없도록 안내부터 시스템 구축, 응급상황 대처까지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느 지역보다 코로나19 청정도시 사수에도 선방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감염병을 극복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단양의 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단양군은 지난달 19일까지 1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 명단 등록을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등 321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의료인이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자체접종을 실시하며 요양시설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사전 예약된 일정에 따라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내소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단양읍 별곡리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을 대규모 백신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로 선정하고 국비지원 계획에 맞춰 설치를 진행 중이며 단양소방서 주관으로 화재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 합동 코로나19 접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접종센터에는 백신의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초저온냉장고를 구입해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보관에 철저를 기하는 등 차질 없이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종이 확대되는 5월부터는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고령자순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하반기부터는 성인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보육시설 종사자 및 18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규원 보건소장은 "대상 군별로 접종이 진행되는 관계로 대상 순서에 접종을 못하는 경우에는 마지막 4분기에 접종을 할 수 있으니 정해진 시기에 백신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져 단양 군민들이 일상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오는 3분기까지 18세 이상 군민의 70%인 1만8천489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께에는 집단면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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