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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언비어 난무…충주 불안 증폭

각종 유언비어 난무, 건대 충주병원 응급실 폐쇄 소동
충주신천지 교인 2명…대구 방문 '음성'

  • 웹출고시간2020.02.23 14:36:00
  • 최종수정2020.02.23 14:36:00

충주에 퍼진 코로나19 유언비어 내용.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발생 인접 지역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각종 유언비어까지 난무해 주민들을 혼란케하고 있다.

21일 충북 증평 소재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곧이어 이 확진자가 충주 모 커피숍과 음식점, 노래방, 볼링장, 이비인후과 등을 다녀갔다는 내용이 SNS를 타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무차별 배포됐다.

또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신천지 대구 집회에 충주거주자 4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2명이 연락두절 또는 검사유무를 알 수 없다는 내용이 지역 내 퍼졌다.

여기에 22일 충주의 한 종합병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세 환자 출입으로 응급실을 일시 폐쇄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오전 3시경 A(26)씨가 발열 등 증세를 호소하면서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난 환자는 따로 설치한 선별 진료소로 출입해야 하지만 A씨가 갑자기 응급실로 들어가면서 비상이 걸렸던 것이다.

응급실을 즉시 폐쇄한 병원 측은 소독에 나서는 등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A씨의 '코로나19 소동'은 확진자 발생으로 와전돼 보건당국에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충주에 퍼진 코로나19 유언비어 내용.

아울러 건대 충주병원으로 대구 코로나 환자를 이송한다는 유언비어까지 퍼져 이를 확인하려는 주민들의 민원이 증폭됐다.

시는 이날 '충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중국이나 대구 등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는 A씨는 몸살 증세가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나 소동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주민들 불안은 여전하다. 특히 충주지역에 신천지 신도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실제 지역 내 신천지 신도 2명은 최근 대구를 다녀왔다. 때문에 이를 둘러싸고도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들 신도 중 1명은 친정집에, 또 한 명은 병문안 목적으로 대구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기관은 충주시는 신천지교회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선별진료소인 건대 충주병원은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많다며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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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장부식(58)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최고'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치열한 길'을 밟아왔다. 장 대표는 2002년 12월 동물·어류·식물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업체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을 설립했다. 1980년대 후반 화학관련 업체에 입사한 이후부터 쌓아온 콜라겐 제조 기술력은 그 당시 이미 '국내 톱'을 자랑했다. 씨엔에이바이오텍이 설립되던 시기 국내 업계에선 '콜라겐'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다. 콜라겐은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콜라겐을 녹이는' 특허를 냈다. 고분자 상태인 콜라겐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인체에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저분자화, 쉽게 말해 '녹이는' 게 기술력이다. 장 대표는 콜라겐과 화장품의 관계에 집중했다. 화장품은 인체에 직접 닿는다. 이에 콜라겐을 쉽게 흡수시킬 수 있는 것은 화장품이라고 결론내렸다. 장 대표는 "2005년 말께부터 '보따리 짊어지고'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 어류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을 갖고 1년에 1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