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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코로나19 접종 시작

경찰, 3천631명 접종 대상
백신 접종자는 비공개 진행
소방은 1천378명 접종 예약

  • 웹출고시간2021.04.26 17:02:52
  • 최종수정2021.04.26 17:53:35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첫날인 26일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이 도내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충북도내에서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이들은 신청자에 한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내 위탁의료기관 등 96개소에서 사회필수인력 대상 AZ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사회필수인력 백신 접종률은 9.4%(접종 대상자 6천439명 중 608명)다.

사회필수인력에는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산림청 산불진화 종사자·고용노동부 특별사법경찰·철도경찰대·세관 검사 직원·백신생산유통직원 등이다.

당초 사회필수인력은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만 30세 미만 취약시설 종사자 등이 접종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정이 앞당겨졌다.

충북경찰청의 경우 소속 직원 중 만 30세 이상 3천631명(경찰관·행정관·무기계약직 등)이 백신 접종 대상자다. 백신 접종 인원은 비공개로 이뤄진다.

AZ 백신 부작용과 자율적 백신 접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백신을 접종하는 인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한 경찰공무원은 "백신 접종 대상자지만, 부작용 등 불안요소가 많아 접종을 신청하지는 않았다"라며 "추후 별도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신을 접종한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사회 안전의 수호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안심을 줄 수 있도록 백신접종이 필수"라며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접종을 했다"고 말했다.

충북소방본부도 오는 30일까지 예약자 1천378명에 대한 AZ 백신 접종에 나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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