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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유치원·어린이집 이달 31일까지 휴원

집단감염 관련…초등학교·병설유치원 17명, 직장 내 4명 등

  • 웹출고시간2021.05.16 19:24:06
  • 최종수정2021.05.16 19:24:06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감곡면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임시 휴원하기로 했다.

군은 면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도 1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공공시설인 도서관 등도 일시 휴관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감곡면 소재 A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자녀와 보호자가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조치했다.

군은 지금까지 3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유치원생 9명, 초등학생 1명, 가족 6명, 교사 1명 등 17명이 확진됐다.

이들과 접촉한 유치원 18명, 초등학교 47명, 가족 24명 등 8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음성군 내 한 사업장에서도 전날 내국인 근로자 1명이 확진돼 근로자 2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를 제외한 19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군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자택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이달 18일에는 감곡보건지소, 20~21일에는 삼성보건지소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발령했다"며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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