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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오창읍 제조업체발 1명… 감염경로 미궁 확진자도
한범덕 청주시장 "밀접접촉자 가능성 땐 동선 공개 주저 않을 것"

  • 웹출고시간2020.12.11 16:54:47
  • 최종수정2020.12.11 16:54:47

한범덕 청주시장이 11일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코로나19에 확진된 흥덕구 거주 50대 A(청주 192·충북 492)씨의 10세 미만 자녀와 직장 동료 2명이 확진됐다.

직장 동료 2명은 각각 청원구 거주 30대와 상당구 거주 40대로 모두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다.

청원구 오창읍 제조업체발 감염도 추가로 발생했다. 청원구에 사는 50대 B(청주 196·충북 505)씨는 업체 직원을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이날 흥덕구 거주 60대 D(청주 194·충북 501)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오창읍 제조업체 n차 감염자와 같은 건물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상 확인할 수 없는 밀접접촉자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면 동선 공개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전날)오후 6시부터 새벽까지 확진자만 7명에 이르는 등 어제부터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며 "시립교향악단 단원 확진은 70명에 이르는 단원은 물론 자칫 시청 직원으로까지 연쇄 감염이 이어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술의전당 폐쇄와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교향악단과 사무단원 등은 검사를 받도록 해 15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동선과 감염경로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원인을 파악해 시민께 알릴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청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8명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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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