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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회기 중 시의원 1명 확진 '비상'

정우철 의원, 중고차매매단지 관련 확진자 접촉
시의원 38명·의회 사무국 직원 등 전수검사

  • 웹출고시간2021.08.29 14:10:05
  • 최종수정2021.08.29 14:10:05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의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비상이 걸렸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우철 의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정 의원은 지난 21일 처음 발생해 지역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고차매매단지 관련 확진자와 24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열이나 기침 등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정 의원은 전날 시의회 65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의회 청사를 24시간 폐쇄 조치하고, 전체 시의원 38명을 포함해 사무국 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정 의원의 확진으로 인해 다수의 청주시청 공무원들도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직원들에게 검사를 안내하는 긴급 문자를 발송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의회는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오는 9월 2일까지 열리는 임시회 회기 일정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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