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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도시' 세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1차는 전국 2위·충청권 최고인 85.9%
2차까지 모두 맞은 비율은 충청서 가장 낮은 30.8%

  • 웹출고시간2021.08.08 15:10:37
  • 최종수정2021.08.08 15:10:37

8월 8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단위: 명).( )안 숫자는 7일 하루 새로 발생한 확진자다.

ⓒ 중앙방역대책본부
[충북일보] 세종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차 접종' 기준으로는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반면 '완료' 기준으로는 최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일(토) 0시 현재 1차 접종 기준 전국 백신 접종률은 82.1%였다.

전체 대상자 2천532만7천254명 가운데 2천78만6천192명이 접종했다.
ⓒ 보건복지부
1차 접종률은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86.8%로 가장 높았다.

반면 대구는 인구 대비 확진자 발생률이 서울 다음으로 높은 데도, 접종률은 79.0%로 최저였다.

충청권은 △세종(85.9%·전국 2위) △대전(83.7%) △충북(83.2%) △충남(82.3%) 순으로 접종률이 높았다.

세종시는 전체 대상자 13만7천319명 중 11만8천12명이 1차 접종을 끝냈다.

전국적으로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768만2천664명(30.3%)이었다.

시·도 별 완료율은 전남이 34.3%로 최고인 반면 울산은 25.5%로 가장 낮았다.

충청권에서는 △충남(31.8%) △대전(31.6%) △충북(31.1%) 순으로 높았다.

반면 '공무원 도시'인 세종은 4만2천257명이 접종을 모두 마쳐, 완료율이 30.8%로 가장 낮았다.
ⓒ 세종시
한편 세종시는 "지난달 27일 시작돼 당초 8일 밤 12시에 끝날 예정이던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2일 밤 12시까지 2주 연장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외 없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사·집회 참가 인원 49명까지만 허용 △식당·카페 밤 10시~다음날 새벽 5시 점포 영업 금지(포장·배달만 허용) 등 주요 방역 수칙이 종전처럼 유지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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