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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교회발 코로나19, 괴산군까지 확산

괴산군 청안면 가족 확진에 '촉각'

  • 웹출고시간2021.03.27 13:13:48
  • 최종수정2021.03.27 13:13:48
[충북일보] 증평군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인접지역인 괴산군까지 긴장에 들어갔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청안면 거주 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증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이 가족은 해당 교회 신도다.

이 가족은 앞서 확진된 같은 교회 신도 A씨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평에서는 27일 현재 이 교회와 관련해 27명(비신도 1명 포함)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괴산군 청안면은 증평군 증평읍이 실생활권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7일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해 이와 관련한 방역대응을 긴급 점검하고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청안 주민 확진자 발생과 밀접접촉자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확진자의 동선을 철저히 조사해 추가 접촉자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증평 인접지역 청안·사리지역을 방역소독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당분간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지난 2일 76번째(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 확진자 발생 후 지역에 집계된 추가 확진자는 없다.

증평·괴산 /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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